얼마나 호기심이 많은지 택배 박스가 오면 지가 먼저 검사를 하고 내용물을 치워주면 저렇게 배달 나갈 채비를 한다. 오늘따라 왜 이래? 왜 이렇게 귀여워? 인형임?
근데 오늘은 낮에 안자니? 하 엄마 슬슬 피곤하다 너땜에.
나 따라다니며 참견하는 통에 오늘 설거지도 맘편히 못했다.언제 철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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