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맛집 소바식당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성수 쪽에 갈 일이 많지 않은 탓에 이제야 가봤습니다. 워낙 대기줄이 길다고 해서 일정을 아예 밥을 먹고 시작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식당 오픈 시간은 11시입니다. 11시에 딱 맞게 도착했더니 대기 없이 바로 착석 가능했습니다. 아무래도 소바가 맛있으니까 이름이 소바 식당이겠지만 이 날따라 갑자기 쌀쌀 해진 날씨 탓에 찬 음식을 먹기가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메뉴 선택에 약간 고민을 했지요. 요즘 쓸데없이 먹는 일에 이렇게 집중을 합니다. 차가운 면은 제외하고 새우가 들어간 온면을 선택하고 일행은 연어 덮밥을 먹었습니다. 가만히 다른 사람들의 식탁을 보아하니 계란 튀김 같은 게 사이드 메뉴로 하나씩 올라와있어서 아. 맛있는 건가? 하는 생각에 추가 주문을 해봤습니다. 음식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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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0.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