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2지구 커피 하다
동네에 예쁜 카페가 생겼네요. 커피나 차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비주얼입니다. 최근의 인테리어 트렌드에 딱 부합되는 카페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드 계열의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같은 느낌의 소품을 잘 활용한 것도 센스만점입니다. 요즘 민락 2 지구는 춘추전국시대입니다. 하루아침에 생겼다 사라지는 음식점과 카페들을 보면서 눈요기가 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자영업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이곳 커피 하다 만큼은 그렇게 쉽게 무너질 느낌은 아닙니다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주문한 파운드 케이크와 티라미수 라떼의 맛도 실망시키지 않았고요. 특히 아이스로 시킨 티라미수 라떼는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드셨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모양이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한 탓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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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9.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