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사서울.친절하고 깔끔한 식당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직원들이 굼뜨고 서비스가 엉망이라면 그 식당엔 다시는 발걸음을 하지 않게 된다. 오랜만에 음식의 맛도 서비스도 만점을 주고 싶은 식당에 다녀왔다. 한창 사람이 많을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기다리는 동안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던 것은 그야말로 신선한 경험이었다. 핫플레이스라는 곳을 가게 되면 사람에 치여 직원들이 우왕좌왕 하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고 핫한 식당을 방문한 죄로 최악의 서비스를 받고 음식을 먹으면서 오히려 복잡한 시간에 그곳에 방문한 것은 누가 뭐래도 내 잘못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많다. 누구나 그런 경험은 한 두번은 있을 것이다. 능숙하게 맡은 일을 마무리 해내는 사람을 보는 일은 꽤나 기분 좋은 경험이다. 깨끗한 내부도 인상적이었고 완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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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