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카페거리
솔직히 별내 카페 거리 상권이 다 죽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장사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런 말을 할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막상 가보면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문닫은 가게가 반은 넘어보이고 지금 남아있는 가게들도 어쩔 수 없어서 겨우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놀러가는 사람 입장에서도 북적거리는 재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한적함이 또 좋아서 가게되기도 합니다. 새로 생긴 힙한 브런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여긴 뭐가 다를까 궁금한 마음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알려진 아이돌 가수가 운영한다는데 저는 아무리 얼굴을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가히 놀랄만한 골드의 블링블링함과 반짝임들 그야말로 눈이 시립니다.아마도 인테리어 비용을 꽤나 쏟아 부은 듯 합니다.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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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