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똥스키를 타는 이유
우리집 냥이가 지금까지 똥을 싸고 스키를 탄건 키우는 2년간 서너번 정도 되는데요 볼때마다 얼마나 기이한지 깜짝 놀랍니다.일단 화장실에서 나와서 엉덩이를 아무대나 비비는데 그 소리가 의외로 우당탕탕 해서 어디가 아픈줄 알고 철렁합니다. 그 모습이 엉덩이로 스키를 타는 모습같다고 집사들이 붙인이름이 똥스키라고 합니다. 참 기발하고 재미있지 않나요? 이런 행동은 아무래도 항문이 간지럽거나 뭔가 불편하니까 하는 행동인데 그냥 재밌다하고 넘기시기 보다는 항문을 한번 면밀히 봐줘야 합니다 ㅋㅋ 똥스키는 냥이를 키우는 집사에게 커다란 시련을 안겨주는데 바닥에 묻은 똥냄새가 거의 기절할 정도로 심해요. 전 자다가 냄새에 잠을 깬적이 있답니다. 아무튼 이 괴로운 냄새의 원인인 똥스키의 이유를 몇가지 알고 넘어가야 합니..
고양이집사의 기초상식
2020. 1. 3. 13:04